웹 사이트의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버 일체형 솔루션이 나왔다.
디에스이테크(대표 심광현)는 웹 사이트 방문자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통계로 보여주는 `오픈로거`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접속 경로, 방문자들의 환경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이 웹 사이트에 접속한 후의 활동 등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대부분의 웹 분석 솔루션이 ASP 형태로 제공되는 것과는 달리 서버 일체형으로 제공됨으로써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보관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원하는 모든 웹 사이트를 분석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업그레이드 제품은 급증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분석 페이지를 볼 수 있는 모듈을 별도로 공급한다.
디에스이테크는 이번 오픈로거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대학교와 일반 기업 위주의 기존 사용자층을 공공 기관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심광현 대표는 “국내 최초로 웹 분석기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했던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과 관리가 쉬운 오픈로거 서버를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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