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13년까지 녹색 에너지에 1000억 투입

경북도가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1000억여원을 투입해 녹색 에너지산업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올 하반기부터 폐열을 이용한 지역에너지 절약 사업을 수행한다. 오는 2013년까지 실내 수영장과 하수처리장, 실내 양식장, 온천시설, 호수열, 발전소 온배수열 등 폐열이용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10건에 24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태양광과 태양열 및 축산분뇨 메탄가스를 이용한 발전 설비도 갖춘다. 도는 공공청사나 연수원, 체육센터 등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소년회관이나 노인용양원 등 복지시설에는 태양열을 설치하고, 축산분뇨 메탄가스를 이용한 발전설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사업에 75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으로 포항과 안동, 상주, 청송 등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16개 사업에 97억4000만원을 투자했다. 또 지역에너지절약사업으로 소각장 열회수, 가로등 원격제어, LED 보안등 교체 등 9개 사업에 51억7000만원을 투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에너지 사업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홈 100만호 확대보급, 제2원자력 연구원 유치, 탄소 캐시백제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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