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와 도요타 · 닛산 · 혼다 등 일본 대표기업들이 국내 기업의 부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거 방한한다.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이 공동 주최하는 `한 · 일 부품소재 조달 전시 상담회`가 열린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도요타 · 닛산 · 혼다 · 도시바 등 총 22개 일본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국내 기업 120여개사와 200여건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과 일반 기계부품 구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지경부는 우리 부품소재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엔고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부품을 조달하고자 하는 일본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열리는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고토부키산업 등 일본 글로벌소싱기업 70개사와 한국의 중소기업 280곳이 참가해 부품조달, 아웃소싱, 위탁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분야를 모색한다.
일본기술 전문가 매칭 상담회에서는 부품소재 분야의 설계, 기술개발, 품질관리 등 노하우를 가진 일본의 기술전문가들이 한국기업과 기술내용 등에 관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준 지경부 2차관은 “대일 무역역조 완화를 위한 양국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며 “양국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방안도 함께 찾아나가야 할 것”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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