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워주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이룬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는 29일부터 사흘간 대학 내 종합전시장에서 중소기업과 하나가 되는 산학협력 축제인 `2010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해 온 이 행사는 이공계 학생들의 우수한 졸업 작품 및 교수와 중소기업이 함께 이룬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하는 장이다. 10회째를 맞는 올해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그동안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가족 회사가 함께 이룬 우수한 상품화 기술을 발굴해 전시하고 그 성과를 시상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출품작은 교내 종합전시장에 마련된 총 39개 독립 부스에 `학생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학생작품은 100여 종, 중소기업 작품은 25개다. 이들 작품을 전시하는 각 부스에는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상주해 참관객에게 신기술을 시연하고, 업계 관계자와 즉석 기술상담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가을 축제인 `테크노 페스티벌`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포미닛 · 아이유 · 에이트 등이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비빔밥 비비기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최준영 총장은 “산업기술대전은 공대생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는 교육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한 해 동안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신기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라며 “특히 학생과 기업 간 기술경쟁을 유발함으로써 회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기술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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