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철귀, 데카론 일본 서비스 넥슨 일본법인으로 이관

게임하이가 개발한 `서든어택` `데카론` `철귀`의 일본 서비스를 내달부터 넥슨 일본법인이 맡게 된다.

넥슨(대표 서민 · 강신철)은 넥슨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이 게임야로우로부터 서든어택, 데카론, 철귀의 운영 및 서비스 권한을 넘겨받고, 오는 10월27일부터 본격적인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넥슨일본법인의 게임포털 넥슨(www.nexon.co.jp)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인 세 개의 게임은 이미 일본 내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서든어택은 일본 내에서 1만5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일본 온라인 일인칭슈팅(FPS)게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데카론과 철귀 역시 마니아 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 서비스 이관으로 3종의 게임이 추가되면서 넥슨일본법인이 제공하는 게임 수는 총 24종으로 확대됐다.

최승우 넥슨일본법인 사장은 “서든어택, 데카론, 철귀와 같은 대형 타이틀과 일본 내 1위 온라인 게임포털 넥슨이 힘을 합쳐 일본 내 넥슨의 파급력이 더욱 극대화 될 것”이라며 “기존 게임을 통해 검증된 넥슨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