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아르고`, 유럽 및 북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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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 카스퍼스(왼쪽), 잉고 그리블(가운데) 부르다아이씨 공동대표와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가 아르고 수출계약을 맺고 손을 맞잡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독일 게임업체 부르다아이씨와 온라인게임 `아르고`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과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엠게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독일 · 영국 · 프랑스 등 유럽 30개국과 미국 ·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국가에 판타지 온라인게임 아르고를 서비스한다. 특히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아르고를 영어, 독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국어 버전을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엠게임의 파트너사가 된 부르다아이씨는 독일 후베르트 부르다 미디어의 자회사로, 게임포털 알라플라야(www.alaplaya.net)를 통해 로코, 아발론, 오디션, 라그나로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유럽 및 북미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사장은 “아르고가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서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엠게임은 아르고 뿐 아니라 다양한 신작게임을 필두로 유럽 및 북미 시장을 10% 이상 점령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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