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양반다리는 어렵지만 `한국관`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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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입었지만 양반다리는 못하고 뒤뚱`

외국인들이 비틀거리는 모습이 몬트리올WEC에서 계속 연출됐다. 2013 대구WEC 조직위원회가 2010 몬트리올WEC 전시관에 마련한 한국관을 찾은 참관객을 위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한복의 색깔에 반해 도전했지만, 난생처음 해보는 양반다리에 어쩔 줄 몰라 포토존에서 털썩 주저앉는 사람들도 여럿 나왔다.

2013 대구WEC 조직위원회는 이번 WEC총회에서 2013년 대구WEC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다.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과 홍보데스크를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고, 폐회식이 있는 16일에는 2010 대구총회 홍보 프레젠테이션과 `한국의 밤`을 진행했다.

한국관에서는 한국전력 · SK에너지 · 대성그룹 · 석유공사 · 가스공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기업들이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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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WEC의 한국관 포토존에서 한복을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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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WEC의 한국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전에 한복을 입으며 활짝 웃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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