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C, 동영상 특화 내비게이션 출시

Photo Image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16일 내비게이션 신제품 `엔나비 와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6대 9 와이드 화면을 채택했고 HD급 화질과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는 등 동영상 재생에 특화됐다. LCD 밝기를 기존 제품 대비 15% 향상시켰고 기본 메모리도 256MB를 지원한다. 전국 4000여 SK 주유소에서 무료 제공되는 블루투스 통신 서비스 `디지털 허브`를 이용할 수 있으며 MBC 티펙(TPEG)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격은 29만9000원.

조도현 SK마케팅앤컴퍼니 LBS사업부장은 “내비게이션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카 엔터테인먼트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HD급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운전자들의 필요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는 한편 디지털허브, TPEG 무료 등 SK만의 서비스를 선보여 최상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