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한국닌텐도, 신작 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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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는 닌텐도DS 전용 소프트웨어 `숨은 소질을 깨우는 그림교실`과 위(Wii) 전용 소프트웨어 `링크의 사격 트레이닝+Wii 재퍼`를 내달 정식 발매한다.

`숨은 소질을 깨우는 그림교실`은 터치펜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잘 그리는 요령을 배우는 소프트웨어다. 그림 그리는 요령은 게임 속 선생님이 단계별로 설명한다. 설명 후에는 시범을 보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 풍경화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테마의 10가지 메인 레슨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그림 도구로 그린 것 같은 터치를 재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2H, HB, 2B의 3가지 농도 연필을 세우거나 눕혀서 사용할 수 있으며, 둥근붓과 납작붓 등 6가지 붓을 선택할 수 있다. 팔레트에는 열 가지 색상의 수채 물감이 있어 서로 섞거나 물의 양을 조절해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다.

`링크의 사격 트레이닝`은 위 전용으로 발매됐던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를 무대로 주인공 `링크`가 되어 석궁으로 즐기는 사격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포함된 `Wii 재퍼`에 리모컨과 눈차크를 장착해 실제 사격하는 것처럼 조작할 수 있다. 점수에 따라 플래티넘, 금, 은, 동메달을 모을 수 있고 9가지 레벨, 총 27가지 스테이지가 있다.

숨은 소질을 깨우는 그림교실은 내달 14일에, 링크의 사격 트레이닝은 내달 28일에 각각 발매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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