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IT에도 `지속가능경영` 새 화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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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준비 및 적용 과정>

국방IT 분야에 `지속가능경영`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조혁진 SAP코리아 상무는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 조찬 포럼`에서 △지속가능경영 △모바일솔루션 △인 메모리(In-Memory) 기술이 해외 국방IT 분야의 새 트렌드로 부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상무는 해외에서는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군에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준비 작업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국방 분야 지속가능경영 작업은 단순한 규제준수를 넘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는 “성과, 에너지, 공급망, 환경, IT인프라, 인력 관리 등으로 나뉘어 지속가능경영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며 “미 해군은 이미 친환경(green)을 화두로 이들 요소에 맞춘 개선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상무는 국방 분야에서 모바일 솔루션도 점차 확장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군은 야전환경에 대한 총체적인 모바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며 “다양한 단말기를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도 서두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군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 분석하기 위해 메모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게 조 상무의 설명이다. 메모리 가격이 떨어지고 처리속도는 점점 빨라지면서 디스크 기반이 아닌 메모리 중심의 데이터 관리 인프라가 확산되고 있다.

가령 “이번 달에 OO사단에서 사용한 탄약은 얼마인갚라는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전월 및 전년 사용량 대비 증감 원인, 타 군부대 현황 등까지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 상무는 “해외 군은 다양한 군사조직간 연동, 조직 · 요구사항 변경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빠른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 군도 이러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창 국방SW산학연협회장도 “해외 선진국가의 국방IT 도입 사례를 활용해 우리 군 IT인프라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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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진 SAP코리아 상무가 1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국방소프트웨어산학연협회 조찬 포럼`에서 `선진국가의 국방IT 도입사례와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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