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한 K(한국형) 클라우드 전략을 찾아라.`
방송통신위원회 · 지식경제부 ·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더 클라우즈(The Clouds) 2010 그랜드 콘퍼런스`가 14, 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3개 부처가 클라우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해외 기술동향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 국내 IT 산업 및 인프라에 적합한 한국형 클라우드 전략을 찾는 사실상 범 정부 차원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영국의 `G-클라우드` 일본의 `스마트 클라우드` 등 선진 각국의 모델이 대거 소개된다. 또 급부상하는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환경도 조망한다.
가상화, 데이터통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바일 클라우드 등 최근 각광받는 클라우드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정부부처의 성과도 공유된다. 방통위의 범정부 클라우드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성과물 전시 및 사례발표, 행안부의 공공부문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서비스 도입 성과 발표, 지경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R&D 성과 발표 등을 구성해 정부차원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서비스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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