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전국직장야구대회]리그 순위경쟁 가열

지식경제부장관배 제6회 전국직장야구선수권대회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리그 순위 경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IT리그(더블A)에서는 서울통신기술이 5승으로 결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4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농심데이타시스템 · 한국HP 등이 남은 2장의 결선 진출 티켓을 다투고 있다. IT리그(싱글A)에서는 대신네트웍스가 결선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휴맥스를 비롯한 여섯팀이 3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IT리그(루키)에서는 선두 진두아이에스에 이어 중앙전파관리소 · LG엔시스 · 방송통신위원회 · 한국SGS 등이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인리그(싱글A)에서는 시만텍코리아와 SK C&C가 전승으로 승차 없이 1, 2위를 차지했다.

게임인리그(루키)에서는 액토즈소프트가 5연승으로 결선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로지웨어 · 엔씨소프트 · 넥슨모바일 · 넥슨 등도 결선진출을 노리고 있다.

게임포털리그(루키)에서는 NHN이 5전 전승으로 우승 후보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어 한빛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5할 이상의 승률로 선전하고 있다.

전원 야구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1부 실업야구리그는 수원시 · 군산시 · 청주시 · 서울시 4파전 양상이다. 하지만 리그 중반 이후 구미시 · 울산시 · 원주시의 전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후기 리그에서는 대혼전이 예상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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