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정보윤리 실천 동아리 출범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과 생산적인 정보활용을 위한 대학생 정보윤리 실천 동아리가 출범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2일과 3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기 아름누리지킴이 대학생 활동단이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름누리지킴이 대학생 활동단은 권역별로 수도권(고려대 · 성균관대), 충청권(한국교원대), 전라권(우석대), 경상권(안동대), 제주권(제주대) 등 5개 권역의 6개 대학 컴퓨터교육학과 재학생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래에 정보과목을 가르칠 예비교사로, 앞으로 학기 중에 학교에 파견돼 집단상담 보조강사 및 초 · 중 · 고교 아름누리 지킴이 활동단 보조교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 · 중 · 고교생의 생산적인 정보활용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기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국의 컴퓨터교육학과 뿐만 아니라 교육대학의 정보교육학과로도 문호를 넓힐 예정이다.

김성태 원장은 “아름누리지킴이 대학생 활동단은 정보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활동 여하에 따라 대학생 봉사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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