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차새대 디자인리더 20명 선발

미국 디자인회사에서 일하며 혁신적인 메모리제품(USB)을 디자인해 106억원의 매출을 올린 성정기씨와 2010년 영국 올해의 디자인상 수상자로 BBC · 로이터로부터 주목받았던 최민규씨 등 20명이 디자인강국 한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전문가로 구성된 발굴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순인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장)를 통해 `포스트 차세대 디자인 리더` 15명, `차세대 디자인 리더` 5명 등 총 20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리더 사업은 세계 스타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사업이며 정부는 이 중 우수한 성과자를 별도로 선정해 포스트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선정하고 최고 5000만원을 지원한다.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는 김상훈 KEAME스튜디오 대표, 김준수 스튜디어준&정 공동대표, 김채영 +chae young kim 디자이너, 남혜연 美 GIT디지털미디어 박사과정, 백자현 Jahyun Rita Baek 디자이너, 변동진 Dongjin Byeon 디자인디렉터, 신유경 영국왕립예술학교, 이경희 프리랜서, 정성모 건국대 강의교수, 정혜림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채정우 서울대 BKZ 조교수, 황진석 Frog디자인 시니어디자이너, 이성용 영국왕립예술학교, 오경민 Knock, Knock, Knock社 창업주겸 디렉터, 조다니엘 Ceramic Studio Daniel Jo 대표가 선발됐다.

또한 차세대 디자인 리더는 김정훈 와이낫스마일 운영디자이너, 김창덕 프리랜서, 성정기 루나디자인 시니어디자이너, 이진윤 이진윤대표, 최민규 made in mind 디자인디렉터 등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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