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는 31일 데이터 중복제거와 원격복제 기능을 지원하는 가상화테이프라이브러리(VTL) `DXi6700`을 출시했다.
DXi6700은 시간당 최대 3.5테라바이트(TB) 백업용량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데이터 중복제거를 구현하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퀀텀코리아는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을 이용해 백업에 필요한 디스크양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사장은 “DXi6700은 기업 데이터 보호 환경에 맞춰 최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며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에도 폭넓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