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포디포디 6월상 업소용·모바일·PDA·기타 부문 `배틀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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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포디(대표 조현호)의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배틀씽`은 3D를 넘어 실제 체감효과까지 주는 4D 게임이다. 차량을 타고 질주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바람과 충돌 등의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안개와 분무, 스파크 효과까지 제공해 마치 실제 레이싱을 하는 느낌을 준다.

배틀씽 이용자들은 특수 제작된 안경을 착용하고 3D 입체 영상을 통해 게임을 즐기며, 게임기 전면과 탑승 차량에 설치된 각종 장치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체감효과로 실감나는 레이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차량 속도에 따라 바람의 세기가 달라지며, 차량이 부딪히면 전체가 흔들린다. 부딪힌 위치에 따라 전면부의 알람등이 깜빡이기도 한다. 특히 핸들을 꺾거나 주행하는 상황에 따라 단순히 차량만 좌우로 기울어지는 것을 벗어나 화면과 게임기 전체가 움직이는 점도 체감성을 극대화한 배틀씽 만의 특징이다.

싱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와 함께 멀티 플레이도 가능해, 최대 4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총 5개의 레이싱 코스와 주행 성적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보너스게임도 재미를 더해준다.



◆인터뷰-조현호 사장

-수상소감은.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반신반의 했지만,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나은 게임을 만들라는 명령이라 생각하며, 업그레이드된 게임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

-기획의도는.

▲처음엔 `현실처럼 실감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개발하면서 욕심이 생겼고, 그러다보니 바람도 넣게 되고, 스파크도 챙기게 됐다. 포디포디가 추구하는 게임세상은 `실감나는 게임을 통해 새로운 게임문화를 창출하고, 넓게는 아케이드 게임산업 전반의 활성화 유도`다.

-향후계획은.

▲아케이드 게임시장의 판도를 확 바꾸어 놓을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이 오기 전에 완성하려고 노력 중인 이 게임도 바람과 빛, 분무와 안개효과 등을 결합한 체감형 게임이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16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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