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주 실증단지서 스마트그리드 위크 행사

11월 G20 정상회의와 더불어 전세계 스마트그리드 업계의 관심도 우리나라로 집중된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현장에서 `한국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한 6개국의 스마트그리드 실증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그리드 실증과정에서의 경험을 발표하고 문제점을 제시하는 등 국제간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운영 성과를 조망하고 선진 정보를 교류 ·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에너지 관련 주요 국제기구인 스마트그리드국제협의체(ISGAN)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회의와 스마트그리드 기술표준에 관한 포럼도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컨퍼런스 참가 외에도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과 KT, SKT, LG전자, 포스코 등 실증참여 기업이 세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각기 다른 컨셉의 체험관 투어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스마트그리드 주간 참가신청은 내달 30일까지 스마트그리드협회 홈페이지(www.ksgw.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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