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앤펀 - 취업] 해외 유학 · 연수 결정시 취업연관성이 가장 중요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구직자 및 대학생 · 직장인 1573명을 대상으로 `해외유학 · 연수 및 취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해외 유학 · 연수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복수응답 허용)으로는 `취업과의 연관성`이 전체의 58.8%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꼽혔다. 뒤이어 △비용(49.9%) △지역 및 환경(44.6%) △교육기관의 인지도(12.1%) △기간(9.1%) 등이 차지했다.

아시아지역 해외 유학 · 연수 지역을 선택할 때 환경적인 면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으로는 `치안적 안전함`(64.8%)이 많이 꼽혔다. △교육기관의 질(47.2%) △그 지역의 시설(29.4%) △교통의 편리함(20.8%) △기타(3.1%)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10명중 9명 이상(91.2%, 1435명)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고 답해 대다수가 기회가 된다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향후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58.3%로 가장 높게 꼽혔고 △해외의 급여 및 환경조건이 좋아서(48.6%) △국내취업이 어려워서(21.6%) △해외이민을 고려해서(20.4%) △해외취업프로그램이 많아서(8.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영어권 아시아국 중 취업환경이 가장 좋을 것 같은 곳으로는 `싱가포르`가 76.1%를 차지하며 단연 1위에 꼽혔다. 다음으로 △필리핀(15.1%) △인도네시아(3.8%) △인도(2.7%) 등의 순을 보였다.

해외 아시아 지역에서의 희망 직무로는 `서비스 · 일반사무직`이 46.5% 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IT분야(30.4%) △엔지니어링(18.7%) △영상을 포함한 뉴미디어(17.6%) △금융업(13.7%) △R&D(12.3%) △의료업종(7.5%) 순이었다.

유학전문 오픈마켓 유학몬의 박현희 차장은 “영어권 아시아국으로의 유학 및 연수는 문화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아 현지적응이 쉽고 비용적인 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영어권이며 깨끗한 환경과 치안이 안전한 국가로 최근 산업개발을 위해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려는 노력에 힘쓰고 있어 해외로 취업을 원하는 많은 구직자 및 경력직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싱가포르관광청과 컨텍싱가포르가 주최하고 유학전문 오픈마켓 유학몬(www.uhakmon.com)과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취업 · 유학 세미나`가 오는 9월 4일 삼성동 잡코리아 본사 14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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