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5일 국가정보화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정보인프라를 활용해 도시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두 기관이 전자태그(RFID) 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서비스`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녹색국가 건설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올해 지자체 7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해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내년 이후 전국 지자체로 보급 ·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20% 감량목표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시스템과 현장장비 구축, 전국 지자체 확산 등 사용자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행정서비스 제공 활동에 주력한다. 정보화진흥원은 서비스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 범위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올바로시스템` 해외 진출, 개도국 대상 환경정보화 기술 지원 및 자문 등 국제적인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 정보화사업 분야에서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의 배출에서 운반 · 최종처리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IT기반 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박승환 이사장은 “도시 환경 개선 및 녹색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IT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에 걸쳐 정보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각각 환경 개선과 정보화사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두 기관이 공동 협력해 정보 인프라를 활용한 환경 개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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