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1인칭슈팅(FPS)게임 `어나더데이`의 일본 상용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했다.
어나더데이는 지난 19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25일 오후 4시부터 상용화에 돌입했다. 상용화 버전에서는 공개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은 `인공지능(AI) 모드`와 `깃발 뺏기 모드`를 비롯해 아이템을 복권 방식으로 판매하는 `블랙마켓`이 새로 공개된다. 일본에서 대중화된 콘텐츠인 `블랙마켓`을 이용하면, SF 콘셉트의 어나더데이에서 볼 수 없던 현대 무기, 특수아이템과 여성 캐릭터 등을 구매할 수 있다.
KTH 해외사업팀 이재용 팀장은 “어나더데이가 오픈 일주일 만에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하게 된 것은, 일본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오랜 테스트와 현지화에 공을 들인 결과”라며 “성공적인 공개서비스의 여세를 몰아 상용화 서비스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