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동남아 3개국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대표 이길구)은 지난 23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20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 베트남 · 캄보디아 3개국을 순회하며 전력플랜트 분야 우수 설비에 대한 수출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서발전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대기업-중소기업 합동 수출 지원의 표준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주로 방문국의 전력청 관계자와 EPC(설계 · 구매 · 건설) 기업을 비롯한 전력 자재 구입업체를 대상으로 세미나와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 시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국 전력청 관계자를 초청해 향후 전력설비 증설 및 투자 유치에 대한 정부의 방침을 공유하고, 구매자인 기업들과 현지 영업망을 구축해 실질적인 구매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동반 성장을 위한 협 력 파트너로서의 인식이 바탕이 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정책을 통해 국내 전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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