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경영자협, 산기대와 MOU 교환

G밸리 내 경영자협의회가 산학협력 커뮤니티 조성과 기술인력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경영자협의회 산하 교육분과위(위원장 조재천 인키움 대표)는 다음달 1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MOU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분과위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산학캠퍼스촌 건립을 추진하며 `SDC MBA 교육` `B2B 세일즈 훈련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4년제 대학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조재천 위원장은 “G밸리에는 1만여개의 기업이 있지만 대부분 기업들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산기대와 협력으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자협의회는 다른 전문 분과위와 함께 △지식정보 △패션 · 유통 △브랜드 사업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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