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간 공동개발로 북미 모바일 시장 노린다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을 통해 북미 모바일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픽스트리(대표 신재섭)는 텔레칩스의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모바일DTV 튜너업체인 엠앤비티와 협력해 개발한 북미모바일TV(ATSC-M/H) 튜너 모듈 `PTM-F10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커넥터 타입의 풀 모듈 튜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이나 휴대형 DVD 플레이어 등의 M/H 수신기를 제조하는 국내외 기업에 공급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픽스트리는 USB 타입 ATSC 모바일 DTV 수신기인 PTX-100을 오는 10월부터 미국 대형 바이어들에게 공급해 북미 모바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튜너 모듈 PTM-F100은 튜너만 추가하면 간단하게 모바일 TV를 수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공동개발에 함께 한 기업들은 그동안 미주 지역의 ATSC 모바일 DTV 시험 방송에 맞추어, 다양한 스트림 형태에 대한 분석과 필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별 다양한 ATSC M/H 서비스 초기의 수신기 제조사의 서비스 호환성에 관련한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모듈과 함께 평가 보드 및 SDK가 제공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신재섭 픽스트리 사장은 “이번 모듈은 국내 중소기업간의 핵심 기술 융합에 의한 국제 경쟁력 확보에 성공한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품질뿐 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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