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디자인 컨설턴트 인증과정 인기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윤광호)는 호남지역 디자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컨설턴트 인증과정이 인기라고 17일 밝혔다.

국내 디자인컨설팅분야 권위자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는 이 과정은 기본 및 심화 등 2단계로 구성된 장기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디자인 기업 대표자 19명 등 30여명이 교육받고 있다.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금 · 토요일 하루 6시간씩 총 30회, 9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인증과정은 △디자인 컨설팅 이슈 △디자인 컨설팅 펀더멘털 △디자인컨설팅 방법론 △디자인 컨설팅 시뮬레이션 등 디자인 컨설팅에 필요한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 컨설팅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적용, 디자인 컨설팅 프로세스의 전 단계를 가상적 주제로 시뮬레이션 하는 과정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윤광호 원장은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고 선도해갈 수 있는 전략가형 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지역 디자인전문회사의 역량강화는 물론 디자인을 활용하는 중소기업에 체계적인 고품질 디자인서비스로 지역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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