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상반기 매출 257억…전년보다 11.6% ↓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매출 115억원, 영업이익 -8억원, 순이익 11억원을 뼈대로 하는 2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3.5% 줄었다.

엠게임의 상반기 매출은 257억원, 영업이익 18억9000만원, 순이익 36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1.6%, 영업이익 -64.2%, 순이익 -11.3%으로 나타났다.

엠게임은 2분기 및 상반기 실적부진 요인을 기존 게임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와 신작 게임의 출시 지연으로 분석했다.

권이형 엠게임 사장은 “상반기는 국내외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태에서 신작게임들의 출시가 지연돼 새로운 수익이 발생되지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아르고, 발리언트 등 신작게임 유료화 및 해외 수출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 내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