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와 계약을 맺고, 슬러거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회원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피망에 별도의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다음 게임(game.daum.net)에서 슬러거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지난 6월 `피파온라인2`를 채널링한 데 이어 슬러거까지 서비스함으로써 강력한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구축했다. 슬러거는 누적회원 400만명을 넘어선 인기 야구게임이다.
다음 송세정 서비스전략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강력한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만들었다”며 “전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게임 플랫폼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