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큐어넷(대표 이재형)은 노원구청에 공공기관전용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프라이버시 시리즈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준수토록 구현한 `프라이버시시리즈`는 공공기관의 전자결재시스템과 연동해 민원인의 행정정보 공개 요청시, 공개해야 할 문서내에 주민번호 포함 여부를 각 PC와 전자결재문서함, 행정정보공개문서포탈에서 자동 검색한다.
주민번호가 포함되면 해당 문서의 전송을 차단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경고메세지를 담당자에게 전송한다. 경고메세지에는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비공개 대상정보) 6호의 내용을 포함,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예방통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원구청 전산정보과 정보통신팀 문동욱 주사는 “프라이버시시리즈 도입 후 그간 수작업으로 행정정보 공개문서를 통제하던 한계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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