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손원길)이 의료 장비와 서비스를 포함한 u헬스 사업을 아프리카까지 확장한다. 메디슨은 르완다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원길 대표는 “양해 각서 체결로 동아프리카 지역 생산과 공급 거점을 마련해 아시아 · 미주 · 유럽에 비해 다소 미진했던 아프리카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르완다 컨소시엄에는 의약과 의료 기기 정부 조달 기관(CAMERWA), 국민연금(CSR)을 비롯한 정부 기관과 민영 기업인 크리스탈 벤처 등이 참여했다. 메디슨과 르완다 컨소시엄은 5대5로 합작 법인을 설립하며 메디슨은 우선 초음파 장비를 현지에서 생산해 르완다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연합 5개국을 포함해서 아프리카 전역에 공급한다. 이어 최첨단 초음파 기술 이전을 위한 교육과 의료 산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합작 법인이 생산해 공급할 초음파 대표 장비 `SonoAce R3`는 컬러 기능을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최초로 1만달러 내외의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됐다. 메디슨 측은 “한국형 선진 보건의료산업 시스템이 르완다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열린 조인식에는 메디슨 손원길 대표, 르완다 측에서는 리차드 세지 베라 보건부 장관, 이그나스 가타르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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