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프트웨어(SW)의 품질 향상을 돕는 공개SW가 나온다.
유엔진솔루션즈(대표 장진영)와 자바커뮤니티(JCO)는 국산 공개SW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생명주기관리(ALM)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Kalm(www.k-alm.org)`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집단지성의 힘을 빌어 국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공개SW를 ALM이라는 주제로 통합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주도권이 없는 공개SW 기반의 차세대 ALM 플랫폼을 한국이 주도하게 돼 주목된다.
그동안 서버와 운용체계(OS) 등 특정 영역에 편중돼 있던 국내 공개SW 프로젝트가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ALM이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요구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운용 및 유지보수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활동이다.
ALM은 SW를 개발하는 개발자 집단과 SW 아키텍트들이 주된 사용자 계층으로 공개SW로서 파급 확산이 용이하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고급 SW공학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Kalm 프로젝트는 △SW개발 프로세스의 전자화 △개발 프로세스 자동화 △형상관리 △개발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분석 △빌드 및 테스트 자동화 △엔터프라이즈 2.0 포털과 지식 경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SW 품질관리 기준인 CMMI 수준 5 정도를 지원한다.
장진영 유엔진솔루션즈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SW 개발 프로세스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개선하게 도울 것”이라며 “국내 SW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 상향평준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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