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콘텐츠 전문가와 함께 산업의 흐름을 짚고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는 축제인 국제콘텐츠콘퍼런스 `DICON(디콘)2010`이 오는 30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영화, 방송, 문화기술 등 콘텐츠의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제행사다. 이번 디콘2010에서는 세계 콘텐츠 흐름을 주도하는 100여명의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콘텐츠의 창작과 제작, 유통, 배급에 관한 강연을 한다. 특히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스토리텔링`과 최근 급부상한 `3D`에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개최한다.
스토리텔링 워크숍은 `슈퍼맨`, `엑스맨`, `스파이더맨`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급 만화를 기획한 `맨오브액션(MOA)`이 맡았다. 3D 워크숍은 `아바타`, `아이언맨`, `해리포터` 시리즈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할리우드 특수효과 회사 ILM이 3D 입체영상 촬영실습을 진행한다.
이 밖에 미국 최대 규모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콘퍼런스인 `키즈스크린 서밋`에서 메인 연사로 활약 중인 극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프리먼, 2009년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35세 미만의 영향력 있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부` 중 한 명인 한인 2세 에드윈 정 NBC 부사장 등도 강연자로 나선다.
한편 부대행사로 31일 개최되는 모바일콘텐츠 2010 어워드는 모바일 게임 · 엔터테인먼트 · 인포테이먼트 · 소셜네트워킹 · 혁신상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국내외 15개국에서 접수된 189개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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