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장 먼저 세종시로 내려가는 경제부처가 입주할 정부 청사가 오는 10월 착공된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를 열고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 변경안`을 확정, 이달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관련 고시를 고치기로 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이전 대상 기관은 2008년 정부조직 개편 등으로 12부 4처 2청 등 49개 기관에서 9부 2처 2청 등 36개 기관으로 줄었다. 기관 수는 줄었지만 기관별 규모는 커져 이전 대상 공무원은 당초보다 78명이 늘어난 1만452명이며, 이전 시기 및 비용 등은 원래 고시대로 추진된다.
정부부처 및 기관 이전은 1차연도인 2012년에는 국무총리실 · 기획재정부 · 환경부 등이, 2013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 지식경제부 ·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2014년에는 우정사업본부 · 국세청 · 법제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앞서 경제부처가 들어서는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물 공사를 지난달 30일 입찰 공고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AI대전환 골든타임, 데이터 활용 확대·표준화 필수
-
2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3
복지부 소관 17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
4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5
“직구 화장품 유해성분 막는다”…화장품법 개정안, 국회 통과
-
6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7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8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9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10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