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이지빌이 제품 판매사업 강화를 위해 직영 대리점 운영에 나선다.
이지빌(대표 차천수)은 10일 강남구 논현동에 직영 대리점을 오픈하고 다양한 홈 오토메이션 제품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대리점은 이지빌이 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첫 직영매장으로 각종 홈 오토메이션 제품들을 비롯해 비디오폰,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전시 · 판매된다. 회사는 이번 직영점 운영을 통해 기존 시스템 영업 중심의 사업을 단일제품 판매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축 아파트 틈새시장를 공략하기 위한 첨병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차천수 사장은 “직영점 오픈은 홈네트워크 시장 다각화의 첫단추”라며 “미래의 고객까지 고려한 초 밀착형 체험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빌은 오는 10월 부산에 2호 대리점 추가로 오픈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