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방향 데이터방송 서비스 개발사인 미디어루트디에스피(대표 김성진)는 3D 변환 영상분석엔진 개발사인 포미디어텍(대표 신성철)과 제휴해 3D 시장에 정식으로 뛰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미디어루트디에스피는 자체 개발한 양방향 3D 저작도구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제휴로 2D의 3D 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의 3D 전환 방식은 2D로 제작된 영화(110분 기준)를 3D로 변환시키는데 200명에서 300명의 인원과 3~5개월의 기간 및 많은 비용이 투입됐다.
그러나 포미디어텍에서 개발한 영상 보유 엔진을 활용하면 변환 방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미디어루트디에스피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포미디어텍은 영상분석, 인식을 통한 보안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더 나아가 u시티나 u스쿨에 적용할 수 있는 영상사업을 국방, 공공사업 분야와 접목해 운영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신성철 포미디어텍 대표는 “제작부터 3D로 하는 리얼 3D의 높은 제작원가 때문에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않은 3D 시장에서는 콘텐츠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미디어루트디에스피와의 제휴를 통해 리얼 3D 시장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국내외 콘텐츠의 3D 변환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미디어루트디에스피는 양방향 3D 저작도구, 3D 변환 솔루션을 통한 국내외 3D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또 변환 · 제작된 3D 콘텐츠는 현재 제휴 관계에 있는 국내 방송사와 제작사를 포함, 중국 화수디지털TV미디어그룹, 카이신미디어그룹에 판매 및 적용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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