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쎈일렉트릭, 무전극 조명시스템기술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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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쎈일렉트릭의 무전극 안정기 내부 구조.

무전극 램프시스템 제조업체 구쎈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무전극 안정기 기술을 수출한다.

구쎈일렉트릭(대표 임승선)은 긴 수명과 고효율을 자랑하는 무전극 안정기 및 조명기술이 중국에 기술이전됐다고 9일 밝혔다. 연간 10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구쎈의 핵심 기술은 △안정기의 다중 보호회로 설계 △선형 디밍제어 및 자동조명제어시스템과의 연동 기술 △주변 온도상승이나 입력 전압 변동으로 인한 과부하를 자동으로 보정해 불량률을 극소화 시키는 인텔리전트 기능 등이다.

일반인들은 쉽게 구분하지 못하지만 무전극 램프 시스템은 이미 터널, 공원, 체육관, 공장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대 수명 10만시간(하루 10시간 점등 시 25년 이상 사용 가능)과 80루멘 이상의 고효율로 차세대 조명으로 급부상했다.

임승선 대표는 “무전극 램프 시스템은 이미 국내에 소개 된지 10여 년이 훌쩍 넘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그 수명과 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나 향후 LED와 함께 조명시장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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