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 구로구·산단공, G밸리 발전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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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이 첫 만남을 갖고 G밸리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박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총괄하는 기관의 수장, 이 구청장은 G밸리 지방자치단체장이다.

두 수장의 만남은 이성 구청장이 당선 후 처음으로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애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1시간 30분가량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만남에서는 1단지 내 1만8707㎡ 규모의 정수장 용지에 산학 융합 종합 지원시설인 산학캠퍼스 조성에 관한 의견이 오갔다. 1만2339㎡의 보세창고 자리에 R&D센터 구축 등 관할 행정구와 관리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단지 내 산업단지의 역사를 담는 산업박물관 설립과 벤처인들을 위한 체육시설 및 어린이집 시설 확충 방안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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