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즐겁다] 여름철 추천상품과 구매팁

◇1:1 상담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여름 휴가 때 동남아 휴양지로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예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바닷가에서 놀다보니 방수 상품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디지털 상품을 준비하면 좋을지 알고 싶어요. 제품을 추천해주세요

(쇼핑웹진 ID: se****님)



A:장마가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휴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물놀이입니다. 최근 비치웨어나 각종 물놀이용품과 함께 방수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휴가철에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방수제품을 미리 준비해야겠죠. 특히 디지털기기는 물에 약하므로 방수기능의 제품을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방수기능이 아무리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물에 깊이 들어가거나 물 속에서의 지속적인 사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가벼운 물놀이 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수기능의 디지털기기들이 많으니 가격, 디자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방수기능이 없다면 디지털기기와 호환되는 방수팩을 확인 후 구매하세요.

(G마켓 손형술 디지털팀 팀장)



휴가철을 앞두고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휴가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방수 상품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를 많이 하게 되는 여름 휴가철에는 물로부터 디지털기기를 보호하는 방수팩이나 기본 방수기능이 탑재된 디지털 기기를 눈여겨 볼만하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팁을 들어봤다.



■ 매니저 추천 방수용품

◎방수 기능 기본 탑재, 방수 디카

방수제품 중 휴가철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바로 방수 기능의 디지털카메라. 일반 디지털카메라는 물과 모래 등에 약해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방수기능이 있는 디지털카메라는 물놀이 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대표 인기상품인 삼성전자의 `WP10 방수카메라`(26만원)는 수심 3M까지 촬영이 가능한 5배 광학줌으로 수중 촬영 시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다. 2.7형 LCD 디스플레이에 1220만 화소로 물속에서도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제공한다.



◎방수 토이카메라

고가의 디지털카메라를 물놀이에 가져가기 두렵다면 일회용이나 반영구형태의 `아쿠아 방수토이카메라`(4400원)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수중이나 야외에서 모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천후 수동카메라로 일반 필름을 카메라에 넣어서 사용하는 반영구적 방수카메라다. 방수디카와 마찬가지로 최대 3M 깊이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무한초점방식으로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28mm렌즈를 장착해 기능 또한 빠지지 않는다. 방수하우징 케이스를 빼면 일반 토이카메라로도 사용이 가능해 어디에서든 요긴하게 즐길 수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워터파크



더운 여름, 당일치기로 시원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 하면 단연 워터파크다. 파도풀, 유수풀부터 스릴만점의 각종 놀이기구까지 다이내믹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종일 놀아도 지겨울 틈이 없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 또한 장점. 전국의 유명 워터파크에서는 섹시미를 뽐내는 스타를 앞세우며 물 만난 고객 끌기에 한창이다. 옥션의 숙박 전문서비스 옥션숙박(http://accommodations.auction.co.kr)에서는 8월 초 워터파크 이용권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무려 14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시즌, 국내 유명 워터파크들이 일제히 새단장을 한데다 신규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이 한층 편리해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단장한 워터파크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추천1>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강원도 홍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는 지난 2006년 여름 오픈 이후 5년 만에 손꼽히는 국내 최고 워터파크로 자리매김했다. 광활한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를 테마로,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이용해 이집트 특유의 신비로움을 풍기는 것이 특징. 대표시설인 대형 파도풀 `서핑마운트`는 수문에서 파도가 미치는 해변까지 길이가 110m, 해변 둘레도 120m가 넘는다. 6인승 튜브를 타고 최대 23.5m 높이에서 68도의 급경사를 따라 떨어지며 낙하와 수직상승의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슈퍼 부메랑고`와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세계 최장 길이(300m)의 물놀이 코스터 `몬스터 블라스터`도 압권이다. 옥션에서는 실외락카가 포함된 오션월드 골드시즌 대인권을 5만2300원에 판매 중이다.



<추천2>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경기도 용인)

국내 워터파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는 올 시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테마로 위생과 안전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전면적인 리뉴얼을 실시했다. 실내외 5개 코스의 슬라이드에서 이용하는 1·2인용 튜브와 와일드리버 튜브를 모두 교체했으며 실외 슬라이드존에는 352개의 자율 물품 보관함을 비치했다. 또 기존 3층이었던 락커동을 4층 건물로 확장했으며 샤워기, 탈수기 등도 추가했다.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놀이시설은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옥션에서 8월 말까지 사용가능한 골드시즌권(대인)을 5만4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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