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보안USB 특허 취득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비젯(대표 장건)과 공동 개발한 보안USB시스템 `시큐유에스비(SecuYouSB)`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시큐유에스비`는 서버·에이전트·보안USB 등 3계층 구조로 구성돼, 사용자 식별과 인증, 지정파일 암·복호화, 저장자료 임의복제 방지, 분실 시 원격삭제 등 국가정보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이다.

이에 앞서 `시큐유에스비`는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인증 및 CC(Common Criteria ; 국제공통평가기준)인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하고 국가종합 조달제품으로도 등록된 바 있다.

김광열 코스콤 정보보호사업부서장은 “`시큐유에스비`가 CC인증, GS인증, 조달등록에 이어 특허까지 획득한 것은 이동형 저장매체를 통한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기술력을 검증받은 것”이라며 “특허 취득이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타깃으로 하는 보안USB 마케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