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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퀄컴(대표 차영구)은 24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이공계 대학생 및 석사과정 학생 24명을 본사에 초청하는 ‘제8기 퀄컴 IT 투어(Tour)`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IT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26일부터 이틀간 퀄컴 본사를 방문해 퀄컴의 스마트폰·태블릿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자연광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미라솔’, 모바일 방송 솔루션 ‘미디어플로’에 대해 직접 소개를 받고 R&D센터를 견학했다. 한국인 엔지니어들과 만나 현장의 이야기도 들었다.
26일에는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헬스케어와 증강현실 등을 주제로 각자 준비한 자료를 발표했다. 퀄컴 본사에 근무하는 폴제이콥스 CEO는 퀄컴에 취업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조언했다. “학과 공부를 충실히 하고 여러 활동에 참가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퀄컴이 원하는 인재”라며 “퀄컴은 인턴제도가 활성화 돼 있으므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퀄컴은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이동통신 산업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는 목표아래 이 행사를 주최해왔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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