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과학축제인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이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축전은 ‘꿈을 실현하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다양성·소통·꿈·새로운 10년 등 4가지 테마를 통해 조명한다.
테마에 맞춰 설치한 4개의 전시관에선 유엔의 생물다양성해를 기념해 특별 사진전 및 영상전과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과학시각화 전시와 융합카페, 실제 수업 형태의 각종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국내 출연연의 성과전시와 함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과학기술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축전에선 ‘국제화’에 초점을 맞춰 프랑스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가 개발한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라맹알라빠뜨’와 미국 국가과학재단(NSF)이 개발한 과학학습모둘 ‘FOSS` 등 선진형 체험교육모델이 선보이고 일선 과학교사에게 연수할 예정이다.
이 외 14개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과학캠프(ISEC), 유네스코 아태 교사양성가 워크숍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축전은 매년 20만명 이상의 미래 과학인재가 참여하는 행사”라며 “올해는 특히 행사의 질 향상과 국제화를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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