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미투데이가 악성코드 유포에 이용된 것과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윈도 업데이트 파일로 위장한 악성 DLL 파일이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통해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려는 시도가 발견됐다.
원윤식 NHN 홍보팀장은 “알 수 없는 경로로 유포된 악성코드가 미투데이와 트위터에 명시돼 있던 주소(URL)를 읽어 또 다른 악성코드를 설치하려 했다”며 “현재 해당 미투데이는 친구도 없고 소환 글도 없어 다른 미투데이 친구들이 방문했거나 해당 포스팅을 읽은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원 팀장은 “문제가 된 미투데이의 해당 URL은 바로 삭제조치해 이용자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NHN 측은 이러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평소 네이버 백신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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