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이 이뤄진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능형로봇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과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도 대한민국 로봇대상 포상 계획’을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은 로봇산업발전 유공자(표창)와 지능형로봇기술대상(상장)으로 나눠 시행한다. 유공자는 로봇관련 핵심기술 개발, 로봇산업발전 정책연구, 로봇산업 육성(시장창출·시장확대) 등에 기여한 개인이다. 또 지능형로봇기술대상은 소프트웨어(SW)를 포함한 개인·전문서비스로봇, 산업용로봇, 로봇부품에 적용된 기술을 평가대상으로 하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한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발굴과 접수는 오는 9월 15일까지 로봇산업협회를 통해 이뤄지며 10월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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