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그린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안중헌)는 최근 울산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전문 미니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그린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는 울산의 주력 업종인 친환경·고효율 자동차 산업 육성과 정밀화학, 친환경 부품소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울산미포, 온산 등 산업단지내 정밀화학, 친환경 부품소재 기업 중심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산단공 울산지사는 지난 달 지사내 그린소재 미니클러스터 사업준비팀을 조직, 가동에 들어갔다.
안중헌 산단공 울산지사장은 “그린부품소재 미클은 화학산업의 메카인 울산이 우리나라 화학기술을 선도하는데 있어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대학, 연구소까지 그린부품소재 관련 강력한 산업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울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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