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개발 중인 차세대 다중접속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까지 하는 아키에이지는 3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 송재경 대표의 신작이다. 시나리오를 쓴 전민희 작가를 비롯해 100명 이상의 개발인력이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인 이용자경험(User eXperience)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냥 등 기본적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아키에이지의 중요 재미 요소로 등장할 집짓기(주거시스템) 등에 대한 게이머의 반응도 살펴볼 예정이다.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엑스엘게임즈는 새로 고친 공식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회원 가입을 진행한다.
1차 테스트 신청은 18일까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비공개 테스트 인원으로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온라인 테스터 선정 결과는 2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는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올해 하반기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고객들이 전달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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