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패션 샵마스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금천구는 ‘패션 샵마스터’ 제1기 수강생 35명을 선발하고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10주 동안 패션 매장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W몰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성신여대 평생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패션 도시 금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내 주민들과의 상생을 취지로 추진됐다. 구는 단순한 교양교육 수준을 떠나 전문가 양성을 통해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성신여대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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