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체기계 관련 첨단기술을 조망하고 정보교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10 유체기계 Green 심포지엄’과 ‘유체기계 핵심기술 강습회’가 오는 8~10일 사흘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동시에 열린다.
유체기계공업학회 주관의 이 행사는 국내외 100여 개 관련 기업 및 대학ㆍ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3편의 녹색첨단기술에 관한 논문 발표와 강의,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오철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수온도차 이용기술의 발전과 전망’을, 김일수 목포대 교수는 ‘해상풍력산업 현황과 미래’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
9일부터 열리는 ‘제 4회 유체기계 핵심기술 강습회’는 펌프 및 수차, 가스 터빈, 생활폐기물관로이송설비, 송풍기 및 환기시스템, 환경기계 등 5세션으로 구성돼 유체기계 관련 연구자 및 국내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한편, 유체기계공업학회는 산하에 펌프 및 수차 등 9개 분과를 두고 유체기계 관련 산학연 기술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학술단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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