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는 아시아 주요국가가 참여하는 표준 리눅스 OS 구축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의 6번째 멤버로 스리랑카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가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눅스는 리눅스 기반의 기업용 서버 OS를 공동 개발하는 컨소시엄이다. 아시아눅스는 2004년 국제 개발 컨소시엄 결성 이래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이번 스리랑카 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아시아 총 6개국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컨소시엄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에 참여한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는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SW 업체로 스리랑카의 주요 기업에 I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는 아시아눅스의 제품을 스리랑카 텔레콤에 공급하게 됐으며 이를 필두로 스리랑카 내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눅스는 2004년 이래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약 20만대의 서버용 OS를 공급하였다. 한컴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아시아눅스를 비롯, 공개 DBMS인 MySQL, 공개 어플리케이션 서버인 글래스피쉬(Glassfish) 등의 서비스 공급을 통해 오픈소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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