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차세대전지 산업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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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과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이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전경.

  녹색성장의 핵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와 차세대전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전자신문과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이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B(옛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일본 등 10개국 150개사가 태양열·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연료전지·태양전지·전력에너지기술 등 녹색성장을 실현할 미래에너지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이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기업으로는 종합 측정기·계측기 판매 업체인 ‘제일엠아이’, 양극활물질·음극활물질·전해액·분리막 등 리튬 2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한국3M’, 2차전지 소재 및 대기 유해가스 제어용 친환경 소재 제조업체인 ‘에코프로’, 초소형 계통연계형 인버터를 생산하는 ‘올텍’ 등이 있다.

  특히 부대 행사로 마련되는 ‘스마트 배터리/셀 포럼(Smart Battery/Cell Forum) 2010’에는 차세대 전지 산업의 개발동향을 바탕으로 현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업의 시작에서 현재 진행까지의 전략과 향후 사업화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전략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한호 LG화학 연구원의 ‘전기자동차를 위한 중대형 전지 기술 동향’, 이찬재 삼성SDI 부장의 ‘ESS 비즈니스 성공전략’, 이용민 한밭대학교 교수의 ‘리튬 2차전지용 전해질 기술개발 동향’ 등 EV전지, 에너지저장장치, 부품·소재 세 개 분야로 나눠 총 18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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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과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이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세방전지의 자동차용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자동차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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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과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이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반석정밀공업이 전시회에 선보인 ‘태양광 모듈 실링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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