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이희훈)은 지난 달 30일 부산은행과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그린카(전기차 등), 해양플랜트(FPSO) 등 선도산업 관련 기업에 대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추천한 기술우수 선도기업에 총 3000억원 한도로 특별자금을 마련해 한도 소진 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일반자금 대출보다 평균 1.0~1.5%가량 낮은 평균 5~6%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운전자금은 최대 50억원까지,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80% 범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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