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풀 터치 바형의 휴대폰 디자인 출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풀터치 바형 디자인 출원은 2007년 12건, 2009년 23건, 2009년 67건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이같은 열기는 지속돼 5월 현재까지 41건이나 출원됐다.
풀터치 바형 디자인 출원은 2007년 애플이 처음 출원하면서 휴대폰의 디자인 변화를 선도했다. 이후 삼성전자가 같은 해 12월 버튼식 터치폰에서 풀터치 바형으로 디자인을 출원했으며,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풀 터치 바형 디자인 출원에 점차 가세하고 있는 추세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2007년 말 9건의 디자인 출원을 시작으로 2008년 20건, 2009년 45건 등으로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 역시 2007년에는 4건에 불과했지만 2008년 14건, 2009년 26건으로 점차 관련 출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이영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제는 휴대폰도 트위터,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 멀티플레이 시대인 만큼 풀터치 폰이 휴대폰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형이나 기존의 디자인을 변형한 풀터치 휴대폰 디자인 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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