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내 기업들이 상호 기업 방문을 통해 교류를 늘려간다.
‘G밸리 이업종교류회(회장 박인서 로얄디앤엘 대표)는 회원사 간 이해를 돕자는 취지에서 한 달에 두 번 각 회원사를 릴레이 방문, 견학한다.
G밸리 이업종교류회는 서울이업종교류회 소속 기업들이 별도로 조직한 지역네트워크다. 150여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기관, 대학 등에서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열고 자투리 시간에 각 회원사들이 약 1분 동안 자신의 회사를 간략히 소개한다. 강의와 회사 브리핑 성격의 모임이 점차 기업 견학으로 바뀌었다. 회원사 간의 깊은 이해를 통한 이업종 간 협업 비즈니스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교류회는 기대했다.
박인서 회장은 “그동안 진행한 짧은 브리핑만으로는 서로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상호 회사 방문이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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